2020 신조어 (갑통알, 만반잘부 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20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포스팅을 위해 알아보면서 신조어를 저는 그래도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모르고 있던 신조어도 많아서 여러가지 공부가 되었던 것 같아요 ^^

 

 

그럼 함께 2020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러 가볼까요~ㅎ

 

1.얼죽아 :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ㅋㅋㅋ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아이스커피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저의 남편이 얼죽아 입니다. ㅋ

 

2.얼죽코 : 얼어 죽어도 코트

  -겨울엔 패딩이 최고..ㅜ

 

3.반모 : 반말 모드  / 존모 : 존댓말 모드

-반모, 존모 신조어는 저도 몰랐었던 신조어 중에 하나인데요

 카톡이나 채팅을 통해 대화를 할때 반모로 하자고 하면 반말 모드 존모 하면 존댓말 모드로 바꾼다고 해요

 친해지고는 싶고 아직 어색한 상태일때 카톡으로 '저희 반모 할까요?' 이런식으로 사용할려나요..?ㅎ 더 어색해 질려나

 ㅎㅎ

 

4.갑통알 :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할것 같음

 -아아..공감합니다ㅠ ㅎ

 

5.삼귀다 : 사귀기 전의 설레고 꽁냥꽁냥한 감정의 썸이라는 단어를 표현

 -4귀기 전단계인 3귀다 인가요 ㅎㅎ 귀엽네여 커엽 ㅎ

  삼귀다라는 단어는 2015년 3월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14년 신어로 선정된 단어라고 하는데

  그저 썸이라고만 표현하고 알고있었지 삼귀다라는 표현까지 있는줄은 몰랐네요 ㅎ

 

6.만반잘부 : 만나서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린 배치깁니다~~♪    이노래 아는사람 손! ㅋㅋ

 

7.나심비 : 나의 심리와 가성비

 -가성비의 다른 형태로 나 자신이 심리적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가격 이나 품질 등 다른조건들보다 심리적 만족도를

 더 우선시하여 소비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쵸~ 나의 만족이 곧 최고의 가성비 아닐까요 ㅎㅎ

 

8.스라밸 : 스터티+라이프의 밸런스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시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이를 반영한 스라밸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뭐든 적절한 균형이 중요시 되는것 같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스라밸 이라던가 워라밸의 기준이 각각 있을 것같은데 어떤가요?

  저는 주4일 일 6시간 근무면 충분히 만족하는 워라밸의 삶을 살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만 ㅜ

  너무 배부른 소리일까요

 

9.핑프 : '핑거 프린스' 혹은 '핑거 프린세스'

 -핑프는 정말 간단한 정보조차 혼자서 찾아보려는 노력이나 생각도 하지 않고 공주님이나 왕자님처럼 손 하나만

  까닥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얻으려는 현상을 비유하는 단어입니다. 밥상을 차려줘도 먹질 못하고 떠먹여줘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죠

 

10.발컨 : 발로하는 컨트롤

  -발컨은 게임상에서 주로 쓰이며 '게임을 발로한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무언가에 능숙하지 않아 못하는 사람에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2020 신조어 10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새롭게 알게 된 단어가 많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