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정보

쏘쏘한 일상공유 (명이나물 추천, 사랑의 불시착 후기)

슈퍼초코 2020. 2.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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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녀하세요~

오늘은 저의 쏘쏘한 일상을 공유하는 쏘쏘한 일상일기 편입니다.

어제는 저녁에 삼겹살을 집에서 구워먹었어요

예전에는 삼겹살 먹을때 그저 파채나 김치랑 같이 먹는게 최고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김치나 파채보다 명이나물이랑 같이 먹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더군다나 명이나물은 소고기 먹을때도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서

냉장고에 명이나물 안떨어지게 신경쓰고 있는데

어제도 삼겹살에 처음엔 김치랑도 먹고 그러다가 명이나물과의 조합이

더 맛있어서 명이나물에만 싸먹었더니 명이나물 통이 텅텅비었네요 ㅎ

명이나물 상품도 제조사마다 맛의 차이가 조금 있을텐데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싱그람 명이나물입니다.

 

 

전에 노브랜드마트에서 별기대없이 산 제품인데

식당에서 나오는 명이나물 못지않게 만족스러워서 명이나물은 가급적 싱그람 명이나물 제품으로

구비할 생각이예요 ㅎㅎ

 

어제 삼겹살도 맛있게 먹고 마무리로 치즈케잌까지ㅋㅋ(다이어트는 내일부터..ㅠㅠ)

큐브로 된 치즈케잌인데 디저트 용으로 하나씩 집어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요~

 

문제는 먹는것까지는 다 좋은데 환기가 문제예요 ㅠ

겨울이라 추워서 환기시킨다고 문을 여기저기 다 활짝 열어놓기도 힘들어서 살짝만 열어놨더니

다음날 아침까지도 삼겹살의 잔향이 남아있네여 ㅋㅋ 킁킁

 

저녁으로 삼겹살을 다 먹고나서 기다리던 사랑의 불시착 본방사수!

어제가 마지막회였죠 ㅠㅠ 재밌게 보고있는 드라마가 벌써 마지막회라니 너무 아쉬웠어요

처음에 북한과 관련된 말도 안되는 줄거리때문에 전혀 볼 생각을 안했는데

우연찮게 재방하는걸 한번 본 이후로 빠져들게 되었다는 ㅋㅋ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사람은 없다는 얘기가 이런얘기 일까요 ㅎ

최종화라서 그런지 거의 2시간 정도 방영한듯요 ㅎ

다음날 출근이라 일찍 자야하는데 그래도 다 보고 잤네요 ㅎ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어요- 아..서지혜는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닐려나요 ㅜ

서지혜 캐릭터도 매력적인 캐릭터라 다 좋게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ㅜ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드라마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푸른바다의 전설부터 프로듀사까지 여러 흥행작을 쓰셨던

박지은 작가님이라고 하네요

 

다음엔 또 어떤 드라마가 일상의 설렘을 더해줄지 기대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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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올해 들어서 눈이 최고로 많이 온 날인것 같아요

아침부터 하얀눈이 펑펑펑

이제 눈오면 감상에 젖기보다 출근길 걱정뿐이네요 ㅜ

거의 시속 30~40KM로 온거 같아요

물론 남편이 데려다 주었지만 헷 ㅎㅎ

모두모두 안전운전하시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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